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 (문단 편집) ==== 불건전한 자존감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attachment/악플러/bad_reply.jpg|width=100%]]}}}|| 인터넷 커뮤니티는 [[현생]]을 사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도 유입되기 쉽고 이러한 유저들은 정치나 사회 이슈에 [[과몰입]]하는 경우가 많다. 상술한 닫힌 사회의 문제점도 있으며 이에 따라 정치적, 사회적 성향에 따라 각 커뮤니티들이 파편화되고 어느 특정 성향만 과장되어 극단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현실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몰입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커뮤니티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게 되면 '''현실의 자아'''보다''' 커뮤니티 속에서의 자아'''가 더 커지게 되어 자기 자존감이 커뮤니티에 의존되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속의 자신은 재미있게 살고 있었는데 현실 속의 자신은 많이 망가져 있게 되는 것이다. '''친목'''을 지향하는 커뮤니티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자아가 현실의 내가 아닌 커뮤니티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주는 내 아바타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 세상과 비교했을 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개인이 적은 힘으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미성숙하고 소외된 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자기의 생각이 보편적이라는 환상을 입증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요 게시글은 한 쪽으로 치우쳐가고 커뮤니티 전체도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화되는 경향이 잦다. 결과적으로 높은 추천수와 조회수를 보면서 본인들이 말하는 바가 어느정도 인정받고 다수의 위치에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지만, 당연히 현실과 연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만 현실이 바뀌는 기분을 느끼며 극단적인 자존감을 확보하게 되고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이 건전하지 못하면 양가감정 중 증오를 다스리지 못해 악플러로 타락하는 경우도 잦다. 사회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누리지 못한 사람은 자기 혐오와 책임 전가에 휩싸여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증오심으로 가득한 악플러로 변질된다. 이러한 양가감정을 해결하려면 자신의 잘못과 상대의 잘못을 분리해서 판단하고, 그 중 자신의 잘못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과 조언을 찾아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여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해야만 한다. 안타깝게도 가난에 물려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후천적 악영향 혹은 뇌 기능의 선천적 문제 때문에 타인에게 해를 입혀도 내 목적만 달성하면 내 잘못이 없어진다는 사고방식의 악플러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들은 교감 능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황금만능주의]]에 의지하여 죄는 돈으로 없앨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 빠질 수도 있다. 내면의 평화를 위해서가 아닌 원한을 풀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전후관계를 착각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염세주의]], [[패배주의]], [[자학개그]], 자기과시가 판을 치는 공간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아무 생각 없이 올려둔 비난성 혹은 과시성이 짙은 게시글을 누군가는 진심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며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 딱히 특정 커뮤니티 이용자를 지목한 것도 아니고 단순한 개그성 짙은 게시글이라 해도 '현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며 이런 생각으로 자신을 욕을 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식으로 자격지심이 드는 것이다. 원래부터 마음이 여리거나, 혹은 마음이 약해져 있거나 불안한 상태일 때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면 정신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